人生苦?
인생 GO!
<대체 왜 그렇게 사냐?> 고 말할 자격은 누구도 없는건데 난 가끔 그랬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해야할 일들로 심란하여 잠 안오는 밤엔
일어나서 일기장 메모를 해야만 잠이 들 수 있다.
많이 어렸고 어리석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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向月
11.04
:) 잘 .. 지내고 있습니다. 잘 지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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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일 국군의날로 휴무 지정
조리원동기들이랑 탕정 노라보리 키즈카페에서 7시간 놀음
아내가 장모님 간호차 집을 비운지 일주일째.
눈치 볼 사람이 없으니 술이 늘었다.
청소하고 세탁기 돌린후 심심하니까 라디오 틀어놓고 혼자 술을 마신다.
만약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난 필시 주정뱅이가 될꺼다.
<어제 꾼 이상한 꿈>
어머니가 돌아 가셨다.
어머니의 작은 상체를 일으켜 꼭 안아드렸다.
선하고 헌신적으로 살아온 분에 대한 존경과 위로를 담아서.
그랬더니 어머니가 다시 살아 나셨다.
재룡이한테 보내는 국제특송 박스의 남는 공간에 채워 보낼 책.
ㅇ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박민규)
ㅇ 칼의 노래 (김훈)
ㅇ 건투를 빈다 (김어준)
이제 같은 부모에게 태어나 18년을 함께 살았다는거 말곤 동생과 나의 공통점을 모르겠다.
인생이 지루할 틈이 없구나.
나는 내가 믿는 대로, 거칠게 살았어.
더 변명하고 싶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