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번 동대문종합시장에 원단떼러가면서 그걸 느껴요. 거기엔 지게를 매고 무거운 원단롤을 짊어지고 옮기시는 나이 지긋한 분들이 많이 계세요. 그걸 볼때마다 직장이든 학교든, 그 이상 더 힘들 수 없다는 생각도 하구요. 시장에 가면,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한 사람들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