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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른자리
 2013.07.06(시원한 토요일)   하루하나
조회: 1909 , 2013-07-06 22:25
01
시원한 경기였다. 모처럼 짜릿한 토요일 오전에 시원한 야구를 보니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
높은 커맨드와 스터프로 위기관리 능력이나 마운드컨트롤을 보면서 인생을 배우기도 한다.
정말 야구를 하기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존경한다. 대단하다.

02
조깅을 하고와 샤워를 하고 수박을 썰어 한입 베어 물었는데 이런게 행복이구나 싶었다.
평일엔 퇴근하고 도저히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주말이라도 뛰자 했지만 쉽지 않았었다.
체력관리를 해줘야해서 이제부터는 운동량도 늘리고 건강에 힘써야겠다.
계속 일을 하려거든.

03
일요일은 비가온다고 했다. 무척 후텁지근한 날씨다. 내일은 조금 그래도 시원하기라도 하겠지.
성진이하고 하윤이 데리고 동물원을 가기로 했는데 7월 말쯤은 걸리려나보다.
하 시원한 계곡에 몸 담구고 신선놀음 하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