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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멀어지고 다가오는 것들   2013
조회: 2788 , 2013-09-04 00:24
멀어지는 것 :

1. line
공부한다고 꼬불쳐있느라 척추가 휘었나 조금만 걸으면 피곤하다. 운동을 해도 피곤하다. 20대에 열심히 운동해서 만들어놓은 나의 small s 라인은 추억 속으로 사라졌다. 피 to the 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여행다닐 계획을 짜는 하반기다. ^^

2. 돈
남들 다니는 회사는 연차가 쌓이면 연봉이 올라가는데 우리 이 일은 어찌되은게 해가 갈수록 실망스럽냐..출산 후 언제 일하더라도 경력으로 일이 보장된다는 강점이 있는 반면, 경력다운 급여는 ㄴㄴ
나의 일을 점점 마음이 아닌 입으로 하고 있다. 내 마음에서 멀어져가는 일에 대한 애정.

3. 부모님
부모님은 나를 독립체로 여기신다. 독립해야 하지만 반군이라고 여기시는 듯. 대구오면 부모님과 신나게 여행다니고 맛집 찾아다니고 싶었는데 같이 다니기에 젊은 딸이 아니라 죄송스럽다. 이렇게 부모님과 멀어져간다 흑~~~


다가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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