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 접히며 일이 자꾸자꾸 줄어든다. 여기가 아닌가.. 병원, 이름에 걸맞는 대우와 든든함으로 치료할 수 있으리라 여겼는데 여기도 아닌가...이직 심각히 고려 중.
지금 굉장히 시간이 많이 남아돈다. 오전 거의 다 그리고 평일 중 화요일까지. 초조감에 지금처럼 늦잠에 빠져 허우적 대는 내 모습이 9월 말쯤 후회될 것이다. 이번 달 안에 내가 세운 작은 목표들을 이루도록 노력하자.
소소하지만 나에겐 나름의 이유로 꼭 필요한,
- 노래가사 5곡 외우기
- 책 3권 읽고 감상문 쓰기
- 여행 2군데 이상 다니기
- 영화 3편 보기
- 손편지 2통 쓰기
로 9월의 개인적인 시간을 즐기기로 한다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나는 나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