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657 , 2013-09-10 0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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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았어...역시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었어, 반성 또 반성.
내가 했던 말에 나도 어이없다. 남긴 뭐가 남아 개뿔. 내 머리가 잠시 해까닥했었었었었네
월수금 운동가는거 알면서, 잘 다니고 있는지 왜 묻냐고? 이런 커뮤니케이션의 문제 때문에 댁과 나 핀트가 맞지 않았다고? 운동 한 번씩 빠질 수도 있고 빠지고 싶은 날도 있어지는게 사람이니, 빠지거나 늦게 갈 거면 댁과 시원한 저녁 맥주라도 한 잔하며 그간 봐온 영화랑 책 이야기나 좀 해볼라했다 왜~
나도 사람말하고 너도 사람말하는데 뭔 커뮤니케이션의 문제~! 있어도 그렇구나 얘는~~하고 인정하고 넘어가는거지 사귀지도 않는 사이에서, 사귈 때 있었던 문제를 또 이렇게 수면 위로 끄집어 내서 펼쳐놓는게 제정신이니?? 님 뭐하자는 거임??? 아 열받아~~~
결국 또 내 탓이구나. 못 받아들이는 건 이해의 문제. 그건 내 몫이 아니지~바바이~~
정말 고오~~~마웠다 헤어져줘서~~~!!
그리고 진짜 고오~~~~맙다 뭔지 모를 정도 뗄 수 있게 해줘서.
퉤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