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억지웃음
 불꽃조각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조회: 2565 , 2013-10-14 18:27



발밑의 조약돌
내가 걷는 것을 방해하는건 다른 무슨 이유도 아닌 발 밑의 조약돌이다.
그게 짜증나고 아프고 힘들다고 걷는걸 멈출 수 없는 것 아닌가.


아~주 오래간만에 무기력하고 탁하던 나에게 새로운 불꽃이 던져졌다.
승부욕이 강한 나는 그걸 보며 활활 다시금 큰 모닥불이 되기 위해 작은 불꽃을 살려볼 생각이다.
그깟 조약돌 때문에 나는 나를 포기할 수 없지 않은가.


그리고 그 조약돌같은 계집아이는.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마음과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