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딫치기가 두렵다. 훤하고 정확한 현실을 보게 될까봐.청춘의 마음을 잃어버린 것 같다. 예전엔 참 생각없이 저질렀는데.
그 상처들 돌아보면 정말 별거 아니라는 걸, 오늘 또 느낀다.
두려웠던 매 순간 내가 나아갔던 한 걸음이 만든 상처들을 지금은 기억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아마 상처로 곪아 남지 않고, 내 마음 어딘가에서 또 나를 성숙하게 하는 계기가 됬을게 분명하다.
맞아요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