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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토
 여자친구의 속마음을 알고싶네요..   너를 만나고
조회: 2079 , 2014-01-28 03:11
언제나 내가 먼저 연락하고.. 기다리고..
자기에 대해선 그다지 알려주질 않네요...
부모님에 대해 물어봤을땐 없다고 했다가 갑자기 아버지쓰러지셔서 지방에 가봐야한다 그러고...
무슨 병인지... 병문안 가도 되는지 물어보면 아직 우리 그런사인아닌거같애 그러고...
전 좋아한다거나 사랑한다는말 자주 해주는데 전 아직 한번도 못들어봤네요 그런말도...
처음 사귀자고 할때도 관심있다고만 말했었고...
연락도 카톡으로 하루에 서너번 할까말까...
일이 바빠서 못한다는건 알겠지만... 저도 일하는 틈틈이 보내고 하는데... 피곤하다지만... 일어낫을때나 자기전에, 출퇴근할때도 연락해주는데 그녀는 어쩌다한번씩...
제가 주야 생산직이라 자주 못만나는건 알고있지만... 보러 가는건 1시간 넘게 걸려서 그녀집근처에서 보거나 그녀가 일하는곳 근처에서 잠깐...
그러면서 나한텐 그래도 연락 틈틈이 한다는데...
점점 의심하게되고 그녀가 말해도 믿어야하나 싶고...
그러다 잠깐이라도 얼굴보면 그런생각은 사라지네요..
몇시간 전에도 찜질방왔어 란 답장 이후론 연락없고...
이번주 야간이란걸 알고있는데..
괜시리 찜질방 갔다는거에 이상한 생각 품게되고...
그만 만나야 할까요....? 사귄지 이제 1개월 넘어가는데 왜 저만

새우튀김   14.01.28

너무 힘들고 아프면 그만두는것도 괜찮아요 하지만 그전에 일단 여자친구분과 솔직한대화를 먼저 하시는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전 생각해요 어떤점이 서운했고 이런점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진솔한 대화을 통해 여자친구분의 마음을 알고난뒤 어떻게하실건지는 나중에 생각해도 괜찮다고 전 생각해요 진지한대화를 한번 나눠보세요!

창가에토   14.01.28

감사합니다.^^ 만나서 이야기해봐야겠네요. 이주정도 뒤쯤...ㅎㅎ;

S   14.01.28

무조건 여자친구분을 의심하지말고 원래 여자친구분에 성격과 행동 스타일을 알려고 노력 해보세요
사람마다 연애하는 스타일이 다 다르듯 여자친구분도 톡하는 걸 좋아하지 않거나 휴대폰 자체를 자주 만지지 않는 것일수도 있잖아요
만난지 1개월 되셨으면 한참 알아갈 시간이죠
처음부터 나에게 안 맞는다고해서 혼자생각에 빠져 여자친구분을 의심하거나 마음에 쌓아두면 아무 의미없는 만남이 될꺼 같아요
위에 뎃글처럼 간단히 술마시면서 얘기를 꺼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그게 어렵다면 차차 연락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물어보고 알아가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창가에토   14.01.30

그럴까 생각은 하는데... 예전에도 한잔하면서 이야기할때 회피하는 말들이 많아서 어찌될런지...

피어나   14.01.29

여자로서. . . 쓰읍. . . 계속 깊이 만나시는건 권해드리기가 좀 그러네요ㅠㅠ

창가에토   14.01.30

제가 문제가 있는걸까요? ㅜㅡ

誤發彈   14.01.29

나도...차마...말...못하고...있었는데...윗분...의견에...한표...추가...

창가에토   14.01.30

역시... 제가 집착하는 거겠죠?..... 과민반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