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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
 내일은 오늘의 연장이 아님에 감사합니다.   합니다.
조회: 2017 , 2014-03-28 02:00




하루하루 이렇게 급변할 수 있을까요.
사람을 새로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공고를 올려놓고 마음을 비웠습니다. 인연이 닿는 누군가 지원하겠지....

마음을 비우고 주변 지인들에게 좋은 사람을 추천받아보려고 했는데
어제 올린 모집 공고에 3명이 지원한 사실을 조금 전에 알았습니다.

한 명은 본인의 스펙을 보여줬고
다른 한 명은 우리 사업에 대한 호기심을,
마지막 한 명은 우리 사업의 비전에 공감한다는 내용과 함께 본인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습니다.

하.
원래같았으면 당연히 세 번째 분을 뽑을텐데, 이번에는 고려해야 할 것이 조금 더 있더군요.
그래도 일단 만나보려고 합니다. 또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겠죠.

매일 매일 새로운 일이 벌어짐에 감사합니다.
하나를 해결하면 두 개의 새로운 일이 생기는 것 같아 가끔 지치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는 게 재미있으니 다행입니다.


지난 봄 이 바닥에 들어왔는데
어떻게 한 해가 지났는지..


겨울을 어떻게 버틸 것인가 고민하는 사이
어느덧
봄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