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63 , 2014-04-01 19:34 |
요즘 전과 달리 내 생활은 정말 바빠졌다
나도 잘 모르겠다 왜 이렇게 바빠졌는지
전공도 정말 슉슉 지나가고 시험기간에 전공공부 할시간도 없고
거의 그 하루의 과제를 끝마치고나면 너무 피곤해서
일기쓰고 싶은데 눈이 먼저 감기는 그렇다고 일기쓰는것을
거르는건 더더욱 싫다 그냥 습관이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하루하루 적는것에 대해 그날 기분이 정말 어땠는지 알수 있어서
아무튼 오늘 대본 다시 재 수정하는데
개인대본이지만 나도 이만큼 다시 재수정하게 되고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지만 언니도 나한테 잘해왔다고 나중에 다같이
각자 대본 확인해보자고 하시고 좋았다
그리고 또 내가 걱정하던 윤리라는 조별과제도 점점 활성화가 되간다
비록 그 그룹채팅에서 말하는건 복학생오빠와 나뿐이지만
둘만 하는건 아니겠지...ㅠㅠ라는 생각과 고민이 들지만 조별모임 하기전날
좀 여러가지 자료들을 더 통합해 보아야겠다 지금은
정말 이것저것 시험치는거 공부하는거도 벅차고...오늘 배운것도 한번
가볍게 읽어봐야하는데 그것이 사치스러울 만큼 너무 쪽지시험 분량이 어마어마하다
모두가 거의오늘 공부하게 되거나 좀 새벽까지 공부해야 할 판
그래서 나도 일찍 지금 틈날때 일기쓸려구...그래도 나중에 또 일기를 쓸지도 모른다
하지만 조별과제 모이기전에 좀 여유있을때라도 써본다 좀 고민이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나도 얼른 미숙했던 부분 그 아이들이 하는것처럼 따라잡아야지
2학년때도 포기하다가 3학년때 시작하긴 너무 늦다
그러니까 1학년땐 적응기간으로 두고 2학년때는 실천하는 것으로하자
요즘 좀 공부가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이것에 대해 머리를 좀 굴려보고
이렇게 생각해보고 저렇게 생각해보는것도 좀 어려울땐 포스트잇에다가
오늘 해야할일을 좀 써본다 그러면 뭘 해야할지 대충은 나오겠지
스터디 플래너도 요즘 도움이 잘되고있다 보강날만 잡히면 언제 보강이였나 까먹곤 했는데
여기다 촥촥 정리하니까 한눈에 보기도 쉽고 특별 기념일도 눈에 띄고 나비스티커도 예쁘고 그렇다
ㅎㅎ
아무튼 오늘도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후회없는 날이 되기를
절대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잘할수 있다 조금 불편하고 이게 아닌것같아 혼란스러워도 내 마음을 단단히 단련시켜야집
그 과정이 성숙의 과정이니 너무 안 좋은일이라 생각하지말고
나중에 또 집가서 오빠랑 가족이랑 모여서 차도 슝슝 타보고 맛있는거 시켜먹는날
곧 오니까 조금만 참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