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정답?
누군가가 저런 단어를 입 밖에 냈는데
하필이면 그 것이 제게 충고하는 것으로 들린다면 저는 눈살을 찌푸립니다.
그러나 저 스스로는 정답을 자주 내립니다.
그리고 제 입 밖으로 가끔 내놓기도 하지요.
타인에게 충고하는 것이 아니라 제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으로써 말입니다.
진리.
인간은 환경에 의해 결정됩니다.
계급이 존재를 규정한다는 막스의 말이 이해가 됩니다.
나에게 맞는 환경을 찾아 그 곳에 머물면 그게 전부입니다.
변하고 싶으면 변할 수 있는 환경에 놓이면 됩니다.
우리 팀에 적용해봅니다.
새로 온 팀원들에게 기대하는 바가 무엇이든
그러한 행동이 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면 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아무 영혼 없이 출퇴근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나의 역할입니다.
팀원들이 주말에도 출근하고 싶다는 말을 할 때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잘 해 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