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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36 , 2014-04-13 21:40 |
내가 재작년부터 다래끼가 자주 자곤 했지만,
이렇게 양쪽눈에 다 난건 처음이야*-*
분명히 어제 아침부터 약을 두알씩먹었는데, 왜 없던 오른쪽에도 다래끼가 생긴거지..ㅠㅠ
내일 친척동생보러 가는데 예쁜 모습보여줘야 되는데 화장도 못할것같구 흠
내일은 삼촌의 부탁으로 친척동생네 집에서 일주일간 같이 공부할 예정
내가 아끼는 동생이고, 나도 오랜만에 다른 곳에서 지내니 감회가 새롭다 ㅎㅎ
어차피 우리집에서는 가족들이랑 하루종일 수다떠느라 공부도 안하는데,
친척동생앞에서는 공부잘하는 언니로 돌아와 열공하는 모습을 보여줘야지
다음주 화요일은 글로벌금융실무론시험, 다음날 아침에 광고심리학 시험. 그리고 그 날까지 제출해야할 서류들이 몇개 있었던 것 같은데, 체크해봐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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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생각한 거지만, '난 최선을 다했어'라고 말할 수 있다는 거... 참 멋진것 같다.
고등학교때부터 내 목표는 '최선을 다하는'거였는데,
사실 지금까지 보면 최선을 다한적은 몇번 없었던 것같다..
운이좋게 결과는 최선의 결과가 나올 때는 많았지만. 그런것때문에 오히려 나태해지고 자만하기도 하고..
요즘엔 잊고있었는데, 얼마전에 연아퀸의 인터뷰에서 다시 번뜩-
최선을 다했다. 내가 할 수있는 건 다했다. 그래서 결과에 상관없이 정말 후련하다고..
으아 멋있다 정말..ㅠㅠ 나도 내가 한일에 대해서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길 바라며-
(항상 일기를 쓰며 스스로에게 묻기 "오늘 하루 정말 최선을 다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