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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웃음
 글이 안써질때는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조회: 3826 , 2014-04-28 04:35


 


 


 

글이 잘 안써지고 사고도 막혀있어서 며칠 묵언수행했다.

글쪽으로는 쳐다보지도 않고, 외면했다.

내 주관으로 글을 쓴다하지만..
다른이들은 진척이 많이 되었을텐데......라는 염려는 어디 도망도 안간다.
남이랑 비교하는건 글 쓸 때 가장 최악인 건데, 사람인지라 신경이 안쓰이지는 않는다.

 

그래도 날짜가 다가오니 써야겠다 싶어 답답한 마음에 '글이안써질때''논문안써질때'라고 검색하니

그래도 그냥 쓰란다.

정답이다.
아예 안쓰면 아무것도 없지만.
그냥 막 쓰면 그래도 뭐가 생기고 어쩌면 다듬어지지 않은 곳에서 무언가가 툭 하고 생길지도 모른다.

0장에서5장으로 늘었다. 투박함도 아닌 그냥 블록쌓기 수준으로 되는대로 쌓아놓기만 했지만,

그래도 왠지 모르게 뿌듯하다.채우고 싶다. 수정은 나중에-

  14.04.28

어 이런 웃음님!!
저 6년만에 왔는데
블루님도 웃음님도 계셔서
너무 반갑네요 그때 전 스마일 였다죠^^

억지웃음   14.04.29

앗 ^^ 힘이되는댓글 언니처럼 잘 받아주셨는데~~~
오랜만에 뵈어서 정말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 많이 궁금하네요~~

  14.04.29

네 저는 이사도 했고 애들 셋도 고딩이 되어 있네요^^ 웃음님 남친 생기셨는지...요^^

억지웃음   14.05.07

하핫 중간중간 여러 인연을 만나보았지만 이렇다 할 인연은 아직도 못만났네요 ㅜ_ㅜ 흐흐...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각해보니,
인위적으로 찾지는 않으려구요. 저는 운명을 믿는다기보다는, 애쓰지는 않으려고 해요. 저는 친한 이들에 의하면 겉과 속이 매우 다르다고 해요. 안그런데 그래보이고, 그럴것 같은데 안그렇고....
그런 진짜 제 두모습을 알아봐줄 좋은 인연이 있다면 곧 만나질꺼라 생각하고, 싱거운 만남만 가끔 즐기는 중입니다 ㅎㅎ

자녀분 모두 고등학생이라니 시간이 참 빠른것 같습니다 ㅎㅎ
스마일님도 곧 자유의 몸(?)이 되시겠어요~~
저희집도 제가 대학갔을때 어찌나 홀가분해하시던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