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이다

오늘도 몸살끼가 여전한지 곧잘 일어나지 못했다...

점심먹고 딱 누웠는데 3시인가 4시쯤에 일어났다

그때도 일어날까 말까... 으으으으 하면서 일어났다는점ㅠㅠ

편도가 부운것같기도 하고.... 원래 내 몸 이렇지 않은데 하면서

겨우겨우 일어나서 내일 집에가서도 복습할 공부가 많으니

책을 다 가져갈수 없으니까 말이야... 그러니까 복사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기본간호학을 복사하고 나머지는 복사하려고 하니 돈이 너무 많이들어갈것

같아서 교양 두과목정도는 워드로 작성해서 뽑았고 해부학은 밑에 복사집에

맡겼다 내일이면 찾아가야지~

내일 보강이 이리저리도 참 많다 ㅠㅠㅠ 집에 어서어서 가고싶은데

내일을 위해서 과제를 빨리 끝내려고 힘을 쓰고있고

복습도 미리좀 많이해가고 싶은데 마음이 영 따라주질 않네...

잠시는 쉬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하며 단 대신에 건강사정 SOAP 레포트는 틀은 잡고

쉬는게 나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으아아....나 오늘 참 마음이 꽁기꽁기하다

뭔지 잘 모르겠지만 요즘 꿈이 뒤숭숭해

뭔가 하나라도 틀릴까봐 겁나기도 하고...

정리되지 않는맘에 숨이 콱콱 막힐것만 같다...

이 작은 기숙사 방조차 맘에 들지 않아요

너네 너무 시끄럽단말야

ㅋㅋㅋ

그래도 내일이면 집에가니까 이 시끄러운 소리도 듣지 않을수 있겠지

세상에 내 맘에 드는 사람은 별로없는것 같다

자기밖에 몰라.... 나조차도....그래

윤리 조별과제도 사람들도 별로야 왜 연락이 없을까

항상 내가 우리 조 만나요! 하는것도 지겹고... 오늘 만났어야 했는데

연락조차 하지도 않았다

그사람들도 마찬가지로 ....

답답하다 어쩜 이렇게 내가 말안하면 끝까지 안할 사람들...

내가 집에가서 노트북좀 손대봐야 하나 싶다...개인적인 자료로라도 피피티 만들어봐야 하나...

답답한 인간들아 ㅠㅠㅠ흑흑

진짜 요즘 악동뮤지션에 - 인공잔디처럼 나도 숨쉬고 싶어!!!!!!!!!!

숨쉬고싶드아아앙 ㅠㅠㅠㅠ 나만 고민 갖는것도 아닌데 말이다

으으으으

내일 집에 가는 버스틀 딱 타게 된다면 이 고민들이 해결될까?

잠시동안은 그럴거야

음음...편하게 학교걱정 하지말고 복습공부만 즐겁게 하면되는건데

으으으으 나도 숨쉬고싶어 비를 삼키고 우리를 내고싶어 잔디처럼 정말 잔디처러어무엄어머

ㅇ흑흑흑 내가 무슨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겠네

얼른 집에가면 무얼할지 잘 생각해보아야지이이이 친구들도 만나고 내 늦은 생일파티도

가족끼리 하는거야. 그리고 나만의 시간도 가져보고...엄마차타고 즐겁게 드라이브도 하고...다다다

누리고와야지 ㅠㅠㅠ 진짜진짜 내일만 오길

내일 좀 싫은 수업은 12교시에 실습수업...23교시도..실습수업...밥먹고.. 7교시는 보강수업...하

밥먹고 복사집가서 내꺼 찾아오는 시간이 참 좋긴한데...7교시에 보강 이론....답답하드아 참 ㅠㅠ

내일 4시 20분 차는 무리고 5시 10분차 타겠구낭...흡흡 시간참 애매해애매해

교수님 정말 좋은분인데 내 편한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니 미워보여...흑흑

실습수업 참 싫다......정말정말 싫다....왜 내 주위에 적을 만들고 있는지...

내가 잘못된걸까 생각도 해보지만... 잘 분석해보면 내 잘못 아닌데 너무 싫어

무한반복으로 인공잔디만 재생중이다 ㅠㅠㅠ에랴이흫ㄱ흐흑 집에 가고싶어

내일 빨리 집에 갈수있기를 바란다

사실 도피하고싶어 으으으 나도 숨쉬고싶어----라는 말만 맴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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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잔디를 한번 들어보세요 :)

http://youtu.be/WVckzss336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