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절명을 뜻하는 말.
절명:목숨이 끊어짐.
이런 주제가 떠오른건 오늘 학교쯤 이었을 겁니다.
학교 안 학생들이 왁자지껄 떠드며 공부하는 고1 학생은 우리 반 학생 뿐이었을 겁니다.
그 속있는 저는 확실히 눈에 띄지않으니 이런 생각을 했겠죠.
하지만 이 때까지는 잠깐 이었습니다.
오늘은 어버이날 입니다.그리고 저는 전혀 준비를 안했죠,그 날 선물을.편지하나가 있긴 했지만 그것은 학교 수행평가 편지 였습니다.
일단 할 만한 일은 없고 그 편지를 보여드릴려 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들어오면서 담임의 어버이날 행사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담임선생께서 밴드에 올려 학부모에게 공개를 해셨더군요.
저는 별로 놀라진 않았죠.어버이날 행사를 화려하게 하는 곳은 너무나도 많이 존재하니까요.
하지만..하지만.. 영상을 본 후 학교에서 떠올린 '죽음'이 생각났습니다.
나는 어떤 인생을 살다 죽지?.. 다른 존재는 이렇게 만족하며 사는데. 나는 무엇을 하면 목적이란 목적과 그 결과가 만족스럽게 끝을 맺을까?
그리고.. 그 죽음을 받아드릴수나.... ...............있나?
..
...
도저히 그 앞이 안보이군요. 죽음이란 그 앞은 상상을 못하겠어요.
받아드린다면 어떤 인생을 살지 고민을 좀 해봐야 서서히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님,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또 하나의 방법은 내가 신이 되던가..
갑자기 주제가 떠올라 적어봅니다.이제 잠에 들어야 겠어요.
p.s
조언 해주신 일부 내용을 제 생활에 반영하여 요즘 웹툰 하나를 읽고 있습니다.(그런데 잘못 선택 한 것 같네요.. 설정이 하도 치밀하여 많아 주의 깊게 읽어야 합니다.)내용은 꽤 재밌습니다.조금 어휘가 어렵긴 하지만요.나중엔 설정을 따로 노트 정리해서 내용파악을 해야 겠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조언.
무엇인가를 하라.
이것이 좀 다른 조언을 포괄하는 말이라..
일단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책임을 가져보는 말로 인식했습니다.
이 모든 조언을 해주신 분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