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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잉
 강원도 야유회*^^*   소소한 내일상
조회: 2997 , 2014-05-12 00:38
늦게 잠이 들어
몇시간 못자고 일어나서 늦을까봐
서둘러 준비하고 나왔다.
이건...출근보다 일찍밖을...ㅋㅋ


버스에 타서,
강원도로 출발~
낯익은분들도 계시고,
처음뵙는분도 계시고~


범이 클럽에 몇번따라가서 그런지
불편하진않았다ㅋㅋ


첫번째 목적지인,
강원도 평창에 있는 오대산 월정사.
여기서는 사진도 많이찍고~
사진찍을 수 있도록 주위에서 많이 도와줘서
대만족♥


두번째로 주문진~
횟집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회를 못먹는 나는...
클럽  언니가 따로 전복죽을..^^;;
집에서도 전복죽인데 여기서도 죽을 먹다니...
맛은...그냥 죽집에서 먹는게 맛있는거같다ㅋㅋㅋ



그리고 건어물가게♥
반건오징어, 건조된오징어, 황태 찢어서 말린거
난 완전 득템♥.♥
범이가 다해줌ㅋㅋ
그리고 수산시장으로 들어가 문어사케? 스케?
문어 삶아서 안주거리로 소주와 함께...
술안마시려고했지만...
어른이 주셔서...
술안먹을까봐 범이랑 찢어서 앉게하고...
나를 딸처럼, 며느리처럼
예뻐해주셨다.^^
자꾸 결혼언제할꺼냐며...질문을 계속받긴했지만.
오늘 하루동안은 난 그냥 새색시에
신랑 눈치보는 새댁이었다.



세번째 코스인 경포대해수욕장
바다보러간다고 좋아했는데....
이런... 시원하다못해 춥다추워
얼어죽을뻔...머리는 산발되고ㅜㅜ
바다배경으로 같이 찍고싶었는데ㅜㅜ
아쉽다 엄청..
다음 기회를~ㅜㅜ



그리고는 집으로 향하며
잠도 자고...
자다가 끌려나가 노래부르긴했지만ㅜㅜ
나름 재밌다.
다들 노래를 어찌나 잘하시던지^^
듣는 귀가 즐거웠다♥


오는 내내 오늘찍은 사진을보며
혼자 만족하며 카톡사진을 여러번바꿨다ㅋㅋ
오늘은 범이랑 닮았단말을 진짜 많이들었다.
내가 더 예쁜데....ㅋㅋㅋ


카톡사진 바꾸라고 쪼르다가
혼자 삐져있었다.
혹시나 하는 기대는 저멀리....
역시나 안바꾼다.
대꾸도 안했다.
계속삐져있다가, 다음 24일에 놀러가서
사진찍고ㅋㅋ바꿔준다고 약속받음*^^*
그걸로라도 어딘가하는 만족해야했다...




아침부터 늦게까지 ㅋㅋ
고생좀하긴했지만,
수월하게 진행했고~! 예쁨도 많이받고
좋은분들 많이 알게된것같아 기쁘다.
나도  빨리 같이 운동시작해야겠다ㅋㅋㅋ



이번주도 알차게*^^*
재미있었습니다:)

정은빈   14.05.12

바다도 산도 물도 아름답네요 :) 저에게도 이런 예쁜 풍경을 볼수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

쭈잉   14.05.14

사진으로 보니~더 예쁜거같네요~^^

억지웃음   14.05.12

시원한 바닷바람 맞고 오셨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바다보고온지 얼마안되는데 또 가야할 것 같아요 마음이 뻥뻥~ 뚫렸으면 좋겠습니다 ><

쭈잉   14.05.14

네~바다를 보니~마음이 한결 나아지더라고요ㅎ

i love you just the way you are   14.05.12

신진보니마음이뻥뚫리네요저도여행하고싶은데못하고있네요

쭈잉   14.05.14

시간되시면~! 어디든 꼭!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