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695 , 2014-05-23 10:05 |
강의 들으러 가기 싫다
ㅠㅠ
11시수업인데 아침일찍 일어나졌다
오늘은 실습수업...
아니 실습인건 다 좋은데
그것도 내가 친한사람과 파트너식으로 해야하는 수업...
너무 힘들다...
그런수업
가지 않으려고 병결? 특수병결?
이리저리 생각하다가
내가 내 돈주고 수업받는것인데
괜히 그런애들때문에 왜 내가 피해봐야 하는거지?
그 애들이 나를 죽이는것은 아니지만
상당항 스트레스와 아직 일어나지 않는 곁눈질할까 무서운...
그런게 없지않아있다...
꽤 나를 믿고 예뻐해주신 교수님께
걱정 또는 실망 안겨드리기 싫다
출석은 그 사람의 성실성을 보는건데...
한참 침대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언제 알람이 울릴까? 골똘히 생각하다가....
다시 생각을 고쳐보기로 했다
지금 실습반으로 나누어진 이 반에서는...
나를 좋아하는 애들은 그리 없지만...
나를 믿어주는 사람은 딱 한명 있다
그 사람은 바로바로 실습교수님
내가 얼마든지 열심히 수업받을 마음만 있다면
예뻐해주시겠지?
그애들보다 더 파워도 세고 비교할수도 없을만큼!
학점은 내가 챙겨가는것이고...
내가 나오지 않는다면 오히려 나를 싫어하는 애들은
나를 겁쟁이라고 생각할지도
아니 그렇게 관심도 없을수도 있지만
어제 병리학 교수님께서 학점공개를 해주셨는데
디게 프라이버시를 존중한 오다리 형태로 성적표를 나누어주셨다
그래서 딱 점수를봤는데 95점!
너무 놀라워서 성적표를 보고도 내 눈을 의심했다...
교수님이 이번에 우리들을 잘 봐주신것도 있지만...
그래도 내가 이렇게 노력하면 좋은 점수도 받을수있구나 느꼈다
그래서 공부 열심히해야지 하고 기숙사왔는데
좀 피곤해서 자고 일어나자
룸메들도 좀 시끄러운감이 없지않아 있으니까
일어날수 있을거다 생각하고 잤는데
오늘 아침이 되어있었을을뿐 ㅠㅠㅠㅠ
한번 깬적이 있었는데 4시여서 급당황....
하
그냥 받아들여야지....
레포트도 쓸것도 많고
사이버강의도 들을게 많고 넘친다 ㅠㅠㅠ
그래도 이제 곧 방학이 얼마 안남았고
교수님께서 시험이라고 얘기하시니까
금방금방 갈거라고 믿어
아 오늘은 금요일이니까
7시에 금요기도회를 가볼까 생각중이다
시간이 되고 조별과제 방해가 없다면!!
가면서 기도도 드리고 목사님과 면담하고 싶은것도 있고
궁금한것도 많다
이제 머리말리러가야지 힘내자!!!
가운 빠뜨리지 말고 머리망.명찰.책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