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470 , 2014-06-21 14:05 |
모순투성이다.
운동은 안하면서 살은 안찌길 원하고,
공부는 안하면서 점수는 잘 나오길 바라고,
꾸미진 않으면서 멋지고 잘난 사람을 원하며,
멜로영화는 싫어한다면서 정사신은 좋아하고,
마음만 이쁘면됬지~ 이러면서 얼굴 이쁜 여자에게 먼저 눈이가고..
친한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생활하며 연락을 가끔 일부러 안받아도 연락오길 바라고,
모두가 그렇진 않겠지만..
그 중에 제일 한심하면서도 가장 모순적인거...
노력은 안하면서 항상 좋은 결과만을 바라는 것.
내 뇌는 굉장히 뻔뻔한가보다.
내가 쓴 글이여도 모두 해당되진 않지만 몇개라도 해당된다는건 이미 난 모순적인놈인거겠지?
곰곰히 생각해봐야겠다....
단순히 널 위해 애써 일부러 비위 맞추려고 웃기지도 않은 이야기에 미소띈 표정으로 널 맞이한 나는
이미 생각 할 필요도 없는 것 같다.
바나나우유처럼달콤한
14.06.21
모두가 모순속에서 살아가는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