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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어머. 철들었나봐   2015
조회: 2386 , 2015-02-11 23:17

따사로운 봄날씨.

길거리에 보이는 airmax.

편리했지.

새로 한 켤레 살까싶어 인터넷 창을 열다

문득 엄마도 한 켤레 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어머, 나...철 든거야? ^-^;;


어디서 봤더라....'어른'이 된다는 건

나이를 먹어가는 단순한 과정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늘어가는 거라고 했었어


혼자서 오래 살아서 가치관이나 생활습관도 개인적으로 바뀐 내가

다시 부모님과 살면서 이런 점들이 생각나는 게 참 좋다.


살아갈 만하다<---띄어쓰기가 어떻게 되지..?ㅡㅡ;

向月   15.02.12

살아갈 만하다, 맞는걸로 알아요^^
살아갈 만도 하다, 조사붙으면 띄어쓰기였나?
살아가다는 하나의 단어. 만하다~는 보조형용사.
아,이런건 정현쌤한테 물어야되는데 ㅎ

볼빨간   15.03.09

향월님 말씀에 힘입어 수정하지 않을래요~ㅋ 정현쌤이란 분은 한국어 맞춤법의 고수이신듯?

무아덕회   15.02.15

페북처럼 '좋아요'를 누를수 있으면 좋겠네요. ^^

볼빨간   15.03.09

칭찬 감사~! 흐흐 우린 울트라니까..이 글 '짱'이란 말씀으로 알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