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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불안
생각
조회: 2109 , 2015-03-28 00:44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
어쩌다보니.. 가까워진것같다..
조선소 현장일을 하는 사람인데..
늘 퇴근시간에 연락이 오는데 오늘따라 한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었다.
카톡을보니 점심시간 이후에 내가보낸 카톡을 읽지 않았다.
갑자기 심장이 두근두근..
나도 모르게 오늘 조선소에서 사고가 있었는지 뉴스 검색을했다.
날 가까이해서.. 이사람에게 안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겁이났다.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눈물이 쏟아졌다.
30분쯤있다 연락이왔는데.. 잔업한다고..
걱정했다고 우는 내가 또라이 같았을꺼다..
나도 모르겠다.
왜 그렇게까지 두렵고 무서웠는지..
질주[疾走]
15.03.28
핑크님 마음 이해합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죠...
그래도 항상 웃으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프러시안블루
15.03.28
만나는 사람이 있으시다니 참 좋넹
15.04.03
예쁘게 만나세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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