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20살 되고나서 부터인것 같다.
요즘처럼 막 피기 시작하는 목련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봉우리 살짝 져, 필까 말까 하고있는 목련들이 너무 슬프다.
벚꽃을 보고있으면 마냥 설레이는데
목련은 괜히 마음이 먹먹해져서 울고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