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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잉
 오늘은..병원가는날....   소소한 내일상
조회: 2023 , 2015-11-18 00:06

정말정말 피곤한 하루 아침을 맞이 했다.

눈만 감았다 떳을 뿐인데...

5시 40분을 가르키고 있었고 ㅜㅜ 곧 일어날 준비를...

7시 버스를 예약했기에..


무슨 출근보다 더 빡쎄.

비가 와서 바닥이 젖어 있어서,

왠지 더 가기 싫은....

그래도 버스타는 곳은 집에서 바로 가까우니... ㅋㅋㅋ

참 다행이지.




정말 버스 오기 직전에

차를 주차하고는....

매점에서 베지밀 하나를 사서,

버스에서 신랑이 먹으라고 챙겨준 빵과 얌얌

갈 때는 노래들으며, 잠도 잠깐



무슨 아침부터 사람이 이렇게 많아...

서울가서 중대 흑석역에서내리는데,

중대 학생들이 참 많았다.



나도 그 사이에 중대 학생인것 마냥.

쓸려가고 있었다.....



8시 40분 예약이었지만,

10분 늦은 8시 50분...도착


그래도 바로 진료할 수 있었고,

괜찮아 졌나, 검사가 바로 시작되었다.

뭐 진료는 10분도 안된 시간에

마칠 수 있었지만.

진료 후, 바로 다시 터미널로.......




10-20분 진료받으러, 아침일찍부터...서울에 가야하는게 싫었지만,

어쩔 수 없는.....일주일뒤에 검사결과 보러오라는 말만..

마지막으로 병원 가는 날이길 바라며...

이렇게 병원진료가 있는 날에는 오전내내 부탁해야하기에

여러 모로 불편하다...

2시까지긴 하지만, 그렇다고 2시에 들어갈 수도 없고,

가서 하는거 없이 교무실에서 기다리지만...

쉬는게 쉬는게 아니다.




교무실에서, 오늘 또 올라가서 얘기했다는 원감님.

그 이야기는....쭈욱 끝날 생각을 안한다.

난 교실에 올라갈 수도 없이 말이다.

에휴.






병원갈 때마다 이래야하나........ㅜㅜ

진료받으면.. 정말 피곤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