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550 , 2016-07-06 12:19 |
한달간 게으름을 피웠다.
무어라 말할수도 없을만큼..
나는 두가지 버전의 사람이다.. 생각하는 버전과 생각을 피하는 버전.
현재 생각을 피하는 버전으로 각종 취미생활에 집중하고 있다.
몸이 편안하면..머리가 편안하면.. 마음이 불안해진다.
어제도 불안함을 가득안고 새벽까지 휴대폰 인터넷을 붙들고 있었다.
그 시간에 차라리 생각을 하고 일을하면 편안할텐데..
쌓인일 만큼이나 불안감은 쌓여가고..
그러니 자꾸 충동적으로 일을 벌였다 도망갔다 한다.
오늘 웹툰 작가가 하기싫은 일은 2분만 해본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한다고 한다.
나는 현재의 상황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려고 한다.
매일 일기를 쓴다는 것..
매일 현재의 상황을 돌아보는 것..
그럼 좀 진정이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