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이 마이클 모슬리 박사의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의사가 말해주지 않지만 꼭 알아야 할 7가지 습관'을 소개했다.
첫째, 저지방 다이어트는 효과가 없다.
하버드 연구에 따르면 4만9천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8년동안 조사한 결과, 대조군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고지방 섭취가 효과적이다.
올리브유, 생선, 견과류, 와인, 다크초콜릿의 지방이 도움된다. 피자, 햄패티 등의 지방은 아니다.
셋째, 약물의존보다는 식단조절이 좋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고혈압약이나 당뇨병약의 지속적인 복용보다 식이요법이 우선시된다.
넷째, 급격한 체중감량이 좋다.
의아한 내용이긴 하지만, 적절한 감량수치는 주당 1파운드(450g)이다. 하지만 8주에 30파운드(13.5kg)정도 감량이 당뇨병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다섯째, 운동보다는 먹는 양 조절.
이건 다이어트를 해보신 분은 다 알 것이다. 먹는 것을 조절하지 않고는 운동으로 살을 뺄수 없다.
여섯째, 굶어라.
간헐적 단식이 좋다고 한다. 많이 이슈화된 방법이기도 하다. 일주일에 이틀정도, 남자는 600kcal, 여자는 500kcal 정도로 섭취열량을 낮줘보라.
일곱째, 와인을 저녁식사때 마셔라.
음주는 다른 음식들의 섭취욕구를 커지게 하기 때문에 그다지 좋지 않지만, 저녁식사때 함께 하는 와인은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