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없는곳에 태어나
그저 알려진 이치들을 받아들이고자라며
태어난시대에 맞춰진사람이된다 단몇달만에
태어난순간부터 불공평하다
공평을따지는것조차 약자인 우리의기준일뿐이다
불공평의기준도 시대에맞추어진다
시대에 잘태어나는것도 좋은인간을 만나는것도 단순함이아닐것이다
운일수도 운명일수도있지만 받아드리는건 나름일것이다
한없이 약한존재인 내가할수있는거라곤 계속생각하는것뿐이다
사람들이알고있는것과 다른세계가나오게되면
대부분의사람들은 공포와불안을 느끼게된다
그래서 낯선것은 배반받고 미움받는다 그것또한자연스러움이다
별게아닌것이라 생각하는것이 자라면 별것이될수있고
우리가알고있는 무수한 편견들과 우리도인지하지못한 무수한 이치들이
결국엔 보이지않는가짜일지도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