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희열이 그랬다지.
같이 있을 때 가장 나다워지는...
꾸미거나 가식적이지 않은 편안한 내 모습..
그런 나의 '민낯'을 보여줄수 있는 상대를 만나라고...
왜냐면, 연극은 언젠가 끝나기 마련이니까...
#2.
생각해보면 바로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술자리'를 가지려 한다.
'취하면' 서로의 '민낯'을 볼수 있으니까...
단정하게 꾸몄던 모습들이 흐트러지면서,
꾸미지 않은 마음이 오픈되니까...
그리고 술에서 깼을때, 서로 '모른척' 덮을 수도 있으니까..
서로 부담가질 필요도 없으니까...
그렇게 술자리가 '활용된다'
#3.
정말이지 끔찍하다.
내 '짝'이 나말고 다른 '술자리'에서 '취한다'는게...
왜냐면, 내 짝의 '민낯'은
세상에서 오로지 나만 알고
나만 독점하고 싶으니까...
뭐,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