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투명 일기글입니다.
 하나님, 부디 그들이 벌을받게 해주세요  
조회: 579 , 2017-06-28 04:50
그동안 나는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쓸데없이 너무 이해했다

나는 특별한 종교가 없다.
그러나 이 세상에 신이 있다면, 정말 있다면
부디 누군가를 해하는 악인들이 그 대가를 치를 수 있기를.
사람의 몸으로 사람을 때리는 사람들. 말로 사람을 때리는 사람들.
약자를 기가막히게 골라 화풀이 하는 사람들.
두려움에 떨게 하고, 슬프게 하고, 분노케 하고, 결국에 한 맺히게 하는 사람들.
맞는 사람, 당하는 사람, 아픈 사람 생각을 하지 않는 (할 수 없는X) 사람들.
그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을 한번에 혹은 서서히 잡아먹고있는 사람들.

그 모든 사람들이 결국, 최후엔, 기필코
신의 벌을 받게 되기를.
자신이 저지른 일에 한 치도 모자람이 없는 대가를 치르기를.
억울함과 분노와 슬픔에 맞서
사람과 사람, 가정과 사람, 사회와 사람의 관계 속에서
오직 이 우주에는 사필귀정만이 지배하기를...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억울하고 화나고 슬퍼서 한이 맺힌 모든 사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