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최서
 바람   일상
조회: 878 , 2012-12-04 00:00
자신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이 시간들 순간들 속에서

현실을 넘어
때로는 누군가를
마음에 품는 꿈을 꾼다

바람의 결은
나의 모든것을 삼킬 듯
차갑고 잔인하지만

그 끝자락이 어떠하듯
도무지 포기할 길 없이
너무나 간절히 빛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