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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예쁜 마음   생의 한가운데
조회: 1710 , 2017-12-06 01:58
여유로운 환경에서 예쁘게 자라서 참 곧고 예쁘다.

마음이 여유로워 예쁜 사람을 예쁘게 보는 눈이 예쁘다.

네가 예쁜 사람이고, 예뻐해야 맞는걸 알지만

막상 내 작고 미운 마음이 생각대로 따라주지 않아서

그런 내가 밉다.



널 마냥 예쁘게 보는 순수한 눈과 마음을 가지지 못해서,

너를 미워하는 내가 미워서,

나는 차라리 너를 멀리하는것 뿐이야.

나도 네가 참 좋은 사람이라는걸 알아,

내 머리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