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도 한 가지 일로 계속 마음아프고 고통받았는데
요새 다시 외로워져서 인지 똑같은 사람과 마음으로 고통받고 있다.
그래 난 사랑했다. 인정하긴 싫지만
내가 내 손에..내 발에..내 맘에 내가 묶여 버렸다.
나만큼은 아니라는데
정말 아니라는데 나는 다시는 그렇게 나의 마음을 알아줄...
나를 이해한다는 눈빛을 보낸다는....
그리고 같이 있으면 에너지가 나는 .....
그리고 무엇보다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이..
나를 더욱 그립게 한다
왜 내 사랑은 늘 찌질하고.. 바보같고 병신같은지..
정말 왜 그러냐고 묻고 싶다.
한 날의 실오라기 하나 잡고 싶어서
벌써 천 번도 넘게 생각한 너와의 대화와..
즐거웠던 순간들이네.....
마음이 왜이렇게 시리고 아프지?
나는 아플만큼 아파본 사람인데
매번 처음처럼..
집요하게 아픈지 모르겠다.
정말 보고싶다.
그냥 정말 보고싶다는 말만 자꾸 마음에서 울린다.
다시는 못볼 것 같다.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