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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덕회
 각각의 시계   2018
조회: 2227 , 2018-03-18 13:32
식물은 보통 매년 계절마다 꽃과 열매를 맺는다. 하지만 한해씩 걸러야 결실을 맺는 아보카도 혹은 120년에 1번만 꽃을 피우는 대나무 같은 것도 있다. 식물 안에는 각각의 시계같은 것이 있고, 저마다 축적해온 시간 끝에, '기회(계기)'가 찾아올 것이다. 그러니 절망할 일도 신기해야 할 일도 아니다. 그저 묵묵히 '해야 할 일'에 집중할 뿐. 언제가 한번은 발화할 날이 오지 않을까...





억지웃음   18.03.18

저도 그 시간을, 그 시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요(웃음)

무아덕회   18.03.19

한번은 꽃피는 '계기'가 올겁니다. 반드시! ㅎ

向月   18.03.18

오랜만에 들어와서 큰 위안을 받고가요 아저씨!
감사합니다 ^^

무아덕회   18.03.19

위안받았다니 제가 더 고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