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886 , 2018-10-24 00:36 |
오늘 같이 일하는 간호사선생님과 둘이 빕스 샐러드바에 갔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었다
거기서 나에 대한 기분좋은 칭찬이 쉽게 잊혀지지가 않았다
"은빈선생님은 정말 밝은것 같아요.
일을 하다보면 지칠때가 많은데 환자분들에게 웃으면서 반겨드리고
우리에게도 항상 긍정적인 웃음에너지를 전파해줘요"라고 대강 이렇게 말한거같다
딱히 나는 밝은사람은 아닌데 그냥 포장한것이지만
완전히 가식적으로는 아니고 난 정말 따뜻하고 포용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다짐하고 행동하니까
정말 그렇게 되는것 같기도하다
미국간호사가 되고싶은 꿈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니까(이때 정말 말이 술술나오고 기쁜표정도
막 나오고 그랬다)
야망이 보이고 하고싶은것들을 확실히 말하는것에 대해 꿈에 확고성이 느껴진다고 얘기해주셨다
나는 아직은 다짐이고 연습단계이지만 그렇게 정말 되고싶다고 이야기 했다
다른사람도 하고 미친듯이 노력하면 할수있는데 나라고 왜 못된다고 생각해???!! 될수있다고 ^^막
자신감을 가지고 말하니까 그렇게 말하신건가 싶다
너무 피곤해서 막써지는거 같지만 오늘의 감정은 오늘 생생하게 적어놔야
나중에 와~~이런일도 있었구나 좋고 행복한하루였구나 생각이 날것같다
일기는 좋은용도가 많다
이것저것 생각하고 하다보니 자야하는걸 미루고있다
얼른 약바르고 자야겠다 내일도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