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성장하면서 함께 늘어나는 것
고객
직원
거래처
자산
부채
이익
세금
책임감
성취감
줄어드는 것
자유시간
변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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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를 빼면, 인생에 뭐가 남는가.
.
회사를 더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눈 앞에 떡, 하니 놓여있는데도
설레지가 않고
열정이 생기지 않는 것은
재미가 줄어들 것 같다는 느낌 때문.
난, 내 키워드가 '배움'인줄 알았는데
그 '배움'이 재미있을 때나 그랬던 것일 뿐,
너무나 무거운 책임감에 떠밀려 배울 땐 노잼이라는 것을 알아버렸다.
.
투자를 받으면
사업계획대로, 마일스톤을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아버린탓에
내가 가고싶지 않은 길이라는 것까지도 알아버렸다.
노잼인데
왜 하는가에 대하여
내 역할이 그러하기 때문이라는 대답밖에 남지 않는다면,
그 역할을 내려놓는 것이
내 삶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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