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의 디자인을 갈아 엎는 것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
당장 바뀌는 것은 없는 것 같아도 나는 더 깊이 고민하고 있다.
이 통찰로 하여금, 부족한 역량에서 최선의 디자인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믿는다.
지금은 서비스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막무가내로 코딩 하지 않는 것은, 시행 착오를 최소화하려는 목적에서다.
보기 좋은 디자인 이미지가 없어도, 최소한의 레이아웃이 내 머릿속에 그려지면,
그 때부터 서비스 수정을 진행하려고 한다.
지루하지만 묵묵히 해야할 일도 있다.
모든 작업이 새롭거나 낯선 모험은 아닐 것이다.
(1) 고객 가치를 최대화하기 위한 서비스의 방향을 정하고,
(2) 지루하지만 묵묵히 해야할 일을 구별하고,
(3) 소비자와 구매자를 만족시킬 수익 모델을 정한다면.
그 때부터는 끊임없이 전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