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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와주세요   그냥
그냥 조회: 1304 , 2021-01-15 00:08
정말 간절해요
아버지는 매일 집에서 저에게 성적인 대화를 하시거나 제 몸매에대해 지적하시고
어머니는 원래는 정말 착하신 분 이었는데 이젠 무서워요
동생도 저를 때리는게 일상입니다
반항도 시도해봤죠
근데 그날은 집에서 쫒겨나서 카페에서 엎드려 잠을 신청했습니다
누구 도움 없이는 살아가지도 못 하는 신세에
그냥 죽고 싶습니다
편안하게가 아니라도 좋으니
가장 빠르고, 구하기 쉬운 물건으로 죽을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박민재   21.01.15

아버지가 그런말을꺼내면 아무말도 하지마시거나 아님 가능하시면 자리를 피하시는것도 좋아요

  21.01.16

혹시 센터같은 곳에는 연락해보셨나요?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센터같은 곳에 같이 도움요청해요 우리. 도움없이 살아갈 수 없는건 모두가 같아요. 저한테도 쪽지주세요. 자주 확인할게요.

B   21.01.18

청소년상담센터에 한번 연락해보시면 어떨까요? 저 또한 상황이 나쁠 땐 최악의 경우만 떠오르지만... 견디고 버티고 맞서다 보면 행복한 순간도 오더라고요. 뭐라 위로를 해드릴지 모르겠지만 꼭 기운 내시고 이겨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