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잘난사람이 아닌데 다른사람을 평가해서 죄책감이 들고 괴롭다
내가 괜히 의심한것같아 미안해서 더 잘해주고 싶은마음이 든다 너무너무 괴롭다
너무너무 괴로운데 오빠가 집에 내려오기전까지 엄마의 건강을 돌보는것도 사실 괴롭다
딸이 있으니 편하다 하지만 내 마음이 지옥인데 내가 먼저 도망치고 싶다
오늘 하루 열심히 일해도 그냥 빨리 잠에 들어야 이마음도 내일이 되면 잊어버릴수 있을것같다
그냥 다 하나하나 반응하기가 힘들고 괴로운데
애써서 착한사람인척 싹싹한척 하기가 쉽지않다
내 마음 한켠 숨기면 모두가 행복해지니까 그런걸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