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거기서 무엇을 해야할지 순서를 정해놓았다

그렇게 하니 일이 수월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공황도 상황을 이해하고 나를 믿으려고 애쓰니 언제 그랬냐는듯 지나가버렸다

사실 힘든건맞지만 티내고싶진않고 이겨내고싶다

그리고 좋아했던 사람에게 너무 의지하지 않기로하자

그냥 그런것일뿐인데 좋아하기 전처럼 처음처럼 돌아갈순 없으니

너무 과하게 친하게지내지 않도록 그러니까 내 마음이 다칠만큼 친하게는 지내지 말자

그리고 점점 사람들이 

나에게 정말 좋은 사람들,

그리고 그러는 척하는 사람들이 눈에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

신기한데 마음아프다

나에게 그러는 척하는 사람들을 더 믿었기에 나빴던점을들 다 눈감았나보다

앞으로는 좋은사람과 좋은시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야지 :)

힘내지 않아도 되니까 내일은 조금씩 걸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