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에 법원에서 등기가 왔다고 한다.
사실 지금 소송중인 건이 있어서 또 그 관련된 등기가 온 줄 알고,,,
이젠 법원이라는 글씨만 봐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벌써 1년이 넘게 민사소송중ㅠㅠ)
그런데 알고보니, 이 집에 살던 전 주인에게 온 것이 잘못온것이라고....
보통 그 사람이 현재 전입신고 되어있는 곳으로 알아서 보내는게 아니었단 말인가..?
여튼 집배원분은 이 분이 주소를 안바꾸신 모양이라며 편지를 가지고 그냥 돌아가셨다.
2. 점심은 냉동실에 터줏대감처럼 오래 자리잡고 있던 냉동 쭈꾸미 볶음을 꺼내 볶아먹었다.
너무 맛있었는데,, 밥을 많이 먹진 않았다. 아직 저탄수중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