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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인
 사랑하는 나의 칭군지 앤인지..   미정
몰라 .. 조회: 2108 , 2002-06-18 01:04

   그녀석이 빨리 정신 차려야 할텐데..더이상 나땜에 헛돈안쓰고
   빨리 맘잡고 직장도 다니고 막막하게 살면 안되는데..

  술먹고 이제 더 좋은 사람 찾아보라고
  몇번이나 그랬는데 ..그때마다 울기만 하는널 보면
  내가 얼마나 못된넘인지..맘 아파서 더이상 그러지도 못하겠고..

  이제 어떻게 할지 아직까지 나하고 사귈생각을 버리지 않는 널보면..
   넘 고맙고 미안하고 잘해주고 싶지만, 그때마다 장난만 치는 날 보면..
  
   맨날 술이나 퍼마시고 씨래기나 되고 , 공부도 게을리하고
   이나이 되도록 자격증하나없고 ,능력도 없는 날..
   나중에 혹시나 우리 결혼하면..... 이런얘기 하는 널 보면..

   앞에선 아니라지만, 나땜에 학교 들어갈려는 널 보면..
  
.......너랑 헤어지긴 힘들겠구나란 생각밖에 안드는게...
.....넌 고생바가지 할거 같다란 생각밖에 안드는게......흠.....  

다정다감   02.06.18 ⌒.⌒

정말..로 그분을 사랑하신다면 그렇게 끈내지마세요

한번더 생각해 보세요 ..함꼐했던 추억..가치지내던

나날들 ..그러면 아마 조굼더 달라질꺼에요~

홧팅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