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가에게..
아가야....엄마야.........엄마가 아가한테 정말 미안해...이런 못된 엄마에게 와서 고생만 하다가
널 보내게 된다니...아가가 너무 안쓰럽고 엄마가 너무 미안해..지금 우리아가는 되게 작겠지..? 우리 아가는 예쁠텐데......^^....그 예쁜얼굴 보지못해서 너무 슬퍼...........아가 낳고 싶지만 엄마는 아직 그럴힘이 못되....너가 정상으로 나올수만 있다면......그치만 그건 어렵겠다...그치 아가야.........엄마가 나쁜짓을 많이 했거든....미안해.........널 이렇게 보내기가 싫은데 어쩔수가 없어............우리 아가도 너무 슬프지..? 지금 누구도 내마음 모를거야.... 우리 아가...너무 불쌍하구 안쓰러워.......다음에 엄마 곁으로 오게 된다면 그때는 정말 우리아가 잘 보살펴줄께.........지금 엄마는 우리 아가에게 그럴만한 힘이 못되기 때문에....정말 미안할 뿐이야...우리 아가 하늘나라 가면....엄마 원망은 하지 말아줘....그리구...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어.........지금 우리 아가 엄마 뱃속에서 울고 있지는 않을지 모르겠다..................널 떠나보내는 그날까지..... 엄마....우리 아가한테 잘해줄께.......부디 건강하구,,,,,아가야...........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