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후회할 수 없기에 한번살아 보려구여.
후회할꺼라는거 그때도 알고 있었는데...
내 가족들보다 더 나를위해 아파해 주었고 울어주었던 당신의 사랑이 그리어요. 너무 미안 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아무에게도 말 하지않았던 이야기들 할수있게 내마음열어주셔서요. 그런날 이면 피곤한몸으로도 밤을 세워 내이야기들어 주고 기도해주엇던 사랑 잊을수 없는걸요. 막내라 어리광부린다며 구박도 하고, 때로는 약하기만하다며 혼도 내주었던 내 고마운사람...
내게 힘이되어 달라고 햇던.... 미안해요.정말 미안해요. 이렇게떠나와버려서 미안해요. 내가 받은만큼 아니 그보다더 많이 베풀며 살아갈께요. 좀더 자랑스런모습으로 설 수있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그때는.... 그때는 왜 이렇게 말하지 못했을까요? 그래도 내맘다 아신다며 웃어 주셨던 그얼굴 다시떠올립니다.무엇보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