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트.
너와의 그억들을 모두 지우고싶어. 일년내내 내 멀리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너와의 이야기를...
좀더 고이 간직하고픈데.... 나 너무 아파. 네가 그리워서 너의 웃음소리, 이야기소리 너무 그리워서, 나에게 그렇게 소중한 너인데... 왜 잡을수 없었을까?
나 너에게 만은 아픔이란거 힘겨움이란거 느끼게 하고싶지 않아서 그랬던건데...
아마도 내가 어렸었나봐,모든것, 아픔까지도 힘든일 까지도 함께하고싶은 거였던 너의맘 왜 그땐몰랐을까?
그랬다면 그렇게 너를 쉽게 떠나보내진 않았을텐데.... 미안하단 말도 보고싶단말도 이젠 소용없는데말야.....
그렇게 너를 그리워했어. 내모든걸 버려서라도 너와함께하고싶었어.
이젠그렇게 할 수 없기에 널잊고싶어.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 하는일은 나에겐 너무잔인해.
너와함께했던 모든일을 잊고 싶어...
너의 이름도.너의웃음소리도,날바라보던 그 맑은눈도 지금의 나에겐 너무잔인해...
시간이 약이라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하게 파고드는 너와의 이야기들이 너무 아파....
내일 아침눈을 뜨면 널보내기 전날이라면....널 잊을수 없다면말이야...
건강하지? 지나는 이야기로 들었어.행복하니? 만약인데... 만약 행복하지 않다면 내게남은 행복 너에게 줄께....다주어도 더주고픈 너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