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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llentLee
 적응 안돼~~~   성은이는 멋졌다*^^*
약간 서늘 한게 딱 좋음 조회: 1760 , 2004-08-15 06:06
벌써 휴가를 갔다온지 1주일이 지났다
휴가 갔다와서 갑자기 회사에 적응을 잘 못하는거 같아 마음이 너무 뒤숭숭하다....
앞으로 특례가 끝날려면 1년하고도 5개월....
정말 집에 나오면 고생한다는 말이 절로 실감이 난다...
괜히 이상한 생각도 하게 되고...
요즘들어 왜이렇게 집에서 먹던 밥이 생각이 나는지... 가끔 출근하다가 다른집에서 음식 냄새를
맡을때면 그때마다 집생각이 난다 눈물도 나올려거 하고..
집을떠나 온지 횟수로만 3년 3년동안 아무것도 한게 없고 그렇다거 모아놓은 돈도 없고...
왜이렇게 됐나 모르겠다..
이 회사도 올해까지만 다니고 집으로 내려가야겠다
여기서 새롭게 배운것도 있지만 그래도 집으로 내려가서 내가 하고 싶은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군산에서 특례받으면서 입시학원에 등록할 생각이다 우수를 잘 설득해서 검정고시를 보게 한담
같이 대학진학을 해서 반듯하게 살아봐야지..
지금까지 내 짧은 인생이 너무 후회가 되고  또 반성도 많이 해봤지만 고쳐지는건 하나두 없고..
앞으론 내가 하고 싶은걸 하면서 잼있게 함 살아 보고 싶다...
하루는 아무도 없는 곳에 혼자 있고 또 하루는 사람이 북적거리는 거리를 걸어다녀보고 또하루는
미친사람처럼 고래고래소리질러도 보고
이젠 내가 하고 싶은건 다 하고 살아야 겠다 부모님의 충고도 고맙지만 그래도 내 인생은 내가 설계한다 누구한테도 내 인생설계를 맏기지는 않겠다.. 그게 비록 나의 가장 가까운 가족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