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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획득!   2004
조회: 2994 , 2004-08-27 03:04
드됴 나의 가장 큰 문제거리가 해결되었다.
원장님이랑 대화하면서 진득하게 나의 의견을 내세웠고
내 히든카드 1을 내미니 원장님이 한발 물러서셨다.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게 맞는건가..?
3만원에 내가 6이고 집도 원장님이 구해주시고
퇴직금은 없지만 어쨌든 연수회비는 반지원해주시니..
글고 원장님 나름대로 내게 잘해주시니까..
사실 고맙다. 알량한 내 자존심이 5.5에 압박을 당했으니까.
별 쓰잘것없는 자존심..ㅎㅎ

이제 모든 것을 열심히 하자.
치료 공부도 인라인도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듀야 힘내라 이제 힘낼 때가 되었다.
붕붕붕!!!

November Rain.   04.08.30

2년전쯤에 이 일기장을 자주 이용하던때 님 필명 마니 봤어여...다시 보니 아직도 계시는 거에 반갑고 그 때 기억이 새삼 나서 눈물도 찔끔 나오게 하네여...
저두 힘들땐 마니 찾았는데 이젠 소홀하네여...
자기 반성도 못하고 사는 것 같아 부끄럽네여 ..님아 오래 오래 남아 게세여^^

볼빨간   04.09.01

네...그랬나요. 그래서 필명을 못바꿔요 ^^
언제라도 힘드시면 다시 오세요.
원래 그런거에요 힘들면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게 되죠.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계신지..
하나둘 못보던 사람을 보고 보던 사람들이 사라지고..
사라진 사람들의 힘겨움을 받아내는 울트라가 조금은 안쓰럽지만
그래도 그 분들..다시는 힘겹지 않기를 바랍니다.
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