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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56 , 2007-01-22 13:24 |
울트라 다이어리를 항상 생각하면서도 자꾸 들어오지않게되는 이유가 뭘까.,.
언제부터인가 내 자신을 돌아보는 일기라는 것을 쓰는것에대해 부담을 갖고있는듯하다
요즘 난 우울증에 걸린걸까?
사람들 만나기가 부담스럽고 나가서 분위기에 적응하려 이말 저말 해대야하는 내자신이
이젠 지친다.
아침부터 한 연예인의 자살소식이 나를 또한번 우울하게 만들었다
월요일이여서 그런걸까...자살얘기 때문일까..
알수없는 기분이 나를 휘감고있는 느낌이다.
난 왜 혼자가 좋은걸까...
혼자 영화보는게 너무 편하고 혼자 여행가는게 너무 좋다
사람들을 만나면 그사람들의 관심사에서 내가 멀어지는게 너무 슬프다
다른사람에게 관심가는게 너무 화가난다.
이쁘지않은 내가 한심스럽고 모난 내 성격에 회의감이든다
자격지심이라는 말...
나같은사람들 두고 하는말인가보다
다른사람은 나한테 별관심없을텐데..나만 주목하는게 아닌데..
나혼자 의식하고 작은거에 크게 신경쓰고...누군가 날 한심하게 보진않을까
진상으로 보지않을까...
밝은 성격을 갖고싶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모나지않은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