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신청할 날이 다가오고있다...........
아 대학입학 후 첫 휴학이라 걱정도 되고 너무 떨린다.
뭐 내가 계획만 철저히 세워서 헛되이 보내지만 않으면 괜찮겠지
내가 하기에 따라서 휴학이 득이 될 수도 있고 실이 될 수도 있겠지

이런저런 생각에 참 잠도 안오고 일할 때도 집중도 안되고 ...
그래도 이럴 때마다 울트라다이어리 와서 다른분들 사는얘기 읽고 그러면 또 좀 평온해지기도 한다..

내일은 엄마가 평소에 보고싶어했던 체인질링 조조로 보러가기로 했다
알바에서 인센티브로 받은 상품권이 있어서 영화는 내가 쏘는걸로ㅋㅋㅋ
영화보면서 조금이나마 맘 편히 가져야지..
근데 또 영화내용이 맘 편히 볼 내용은 아닌 것 같아서 좀 걱정이지만...
아아아아 정말 나랑 같은 상황에 있어도 태평한 애들 많은데..
이럴 땐 걱정도 팔자라는 말이 마음에 확 와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