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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지기
 ...   monologue
조회: 2839 , 2009-04-12 09:49








나는 행성. 

태양처럼 빛을 발할 수 없기에 

 맘이 아픈 사람이지.

그래도

나만의 충성스런 위성이 있다면

행복할 수 있을거야.











프러시안블루_Opened   09.04.12

저 또한 눈부신 빛을 발하는 태양은 아니지만,
심장에 램프 하나를 품고 있습니다.
충성스러운 위성이 없더라도 아직까진 행복하군요.
음악 좋네요

등대지기   09.04.12

댓글 감사합니다. ^^
프러시안 블루님께 위성은 가족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
음악은 글루미썬데이OST 피아노ver.입니다.

삭제   09.04.13

저도 태양이 될 수 없어 맘이 아파요.
욕심이 너무 큰가 봐요. ㅋ

등대지기   09.04.13

포기하는 법을 몰라서 맘이 아픈걸까요, 포기하는 법만 알아서 맘이 아픈걸까요. 우리 힘내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