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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레
09.07.28
제 경우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할때, 몇가지 자문해보는 게 있는데요,
시도해보지 않았을때 두고두고 후회나 회한이 남지 않을 것인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어느 길이 궁극적으로 더 도움이 될 것인가,
새로운 도전에 수반되는 어려움에 대한 두려움보다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자세가 되어 있는가....
운영자님의 일기장에 "인간에게 있는 몇가지 규칙들"이라는 글이 있어요.
이미 보셨을지 모르겠네요.
울트라다이어리에 가입한 첫날 저도 퍼온글인데요,
이글을 보니 생각이 나는 규칙 몇가지를 소개할께요.
"2. 당신은 교훈을 얻을 것이다.
당신은 인생이라는 학교에 등록을 해서 하루종일 전과목을 배워 나갈 것이다.
이 학교에서 하루하루가 당신에게 교훈을 배우는 기회이다.
당신은 그 교훈을 좋아할 수 도 있고, 어리석은 것들이라고 여길 수도 있다.
3. 당신에게 실패란 없으며, 오직 교훈이 있을 뿐이다.
성장은 고난과 실수에서 찾아온다. 실험과 시도가 곧 성장을 가져다 준다.
실패한 시도는 성공한 시도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성장이라는 열매를 가져다 준다.
5. 배움의 과정에는 끝이 없다.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 중에 교훈을 담고 있지 않은 일이란 없다.
8. 당신 자신의 삶을 어떤 것으로 만드는 가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있다.
당신은 이미 필요한 모든 연장과 재료를 갖고 있다.
9. 당신이 찾는 해답은 이미 당신속에 있다."
그리고 황석영 작가의 멋진 코멘트~^^
"‘너희들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끊임없이 속삭이면서 다만 자기가 작정해둔 귀한 가치들을 끝까지 놓쳐서는 안 된다는 전제를 잊지 않았다. 그리고 너의 모든 것을 긍정하라고 말해줄 것이다. 물론 삶에는 실망과 환멸이 더 많을 수도 있지만, 하고픈 일을 신나게 해내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태어난 이유이기도 하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때려치운다고 해서 너를 비난하는 어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거다. 그들은 네가 다른 어떤 일을 더 잘하게 될지 아직 모르기 때문이다."
- 황석영/ 개밥바라기별「작가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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