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의 일치...
그냥 우연의 일치....일꺼야...
우연의 일치이겠지,,,
나에게 먼저 전화번호를 모두의 전화번호를 물어보는것 처럼 물어본것..
나이가 같지만 아직 어색해하고 있는 나에게
편하게 말 놓자고 한것..
내가 아나운서 스타일 좋다고 말했더니
다음날 바로 그렇게 하고 온것..
그리고 갑자기 점심먹자고 늦은시간에 불러냈는데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같이 먹자고 한 친구가
갑자기 어디 갔다고 그러면서 돈가스 두점 먹은것..
내가 보낸 문자에 피곤해서 깜빡 잠들었다고 다음날 아침에
답장 보내준것..
학원 안나갔더니 왜 안나왔냐고 전화온것..
그아이는 이번에 졸업하고
나는 그냥 아직 아무것도 없는 학생일뿐이야..
그아이는 그냥 친구..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을꺼아..
괜히 그럴필요없어..